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24일 디스패치는 지디와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은 올해 나이 34세, 제니는 96년생으로 26세, 두 사람은 8살 차이가 난다. 제니는 2019년 엑소 멤버 카이와 한차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일본 배우 미즈하라 키코, 배우 이주연 등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지만 공개연애를 한 적은 없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지디와 제니가)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현재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YG 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는 "둘의 데이트 장소는 (대부분) 집"이라며 "제니는 자신의 (YG) 카니발을 지디의 빌라에 등록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정문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두 사람의 데이트 루틴도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와 지디의 데이트는 '일정->데이트->귀가'를 반복했으며, 활동이 없을 때도 비슷한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서로의 빌라 또는 행사장을 방문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지난달 31일,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 제니는 이날 오전, 지디 집에서 나와 공연장으로 출발했다"며 "지디의 차량도 킨텍스에서 발견됐다"고 알렸다. 또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측근 입을 빌려 "YG에서도 꽤 많은 사람이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다"며 "제니 어머니도 지디와의 교제를 알고 있다.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33)과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 25)의 핑크빛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블랙핑크의 팬들이 두 사람의 만남을 지지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디시인사이드 블랙핑크 갤러리 측은 24일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갤러리 측은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 훗날 백년가약을 맺는 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축하받아야 마땅한 일이 아니겠나”라며 이날 불거진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아무리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일지라도, 바로 가까이에서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누군가의 한마디 말이 더욱 힘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세상의 이목을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를 위해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게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위 디스패치 열애설 단독보도 기사 링크
YG의 공식입장은 열애성을 강하게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는 예매한 사생활 확인불가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예설의 단독 보도 매체가 대형 열애설의 중심 디스패치라는 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