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현재 인터넷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한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본 사안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고, 이는 리아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이어졌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하 리아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안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도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연예계의 학폭 의혹 뉴스가 나왔다. 하지만 이번 있지 리아의 학폭 의혹은 왠지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학폭 논란이 많아지면서 필자의 예상대로 진실을 담은 폭로도 분명 있지만 거짓 가짜 폭로도 넘쳐나는 것 같다. 이런 일이 반복 될수록 학폭 미투도 점점 힘이 떨어진다. 학폭은 분명 비난의 대상이지만 거짓 폭로로 인해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에게는 큰 피해를 주는 행위이다. 아님말고식의 폭로는 더욱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