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경미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가수 임영웅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예정된 스케줄에는 정상 참석했다. 임영웅은 현재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일정 기간 부상 부위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담당 의사 소견을 듣고 반깁스를 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임영웅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이 어제(5일) 조깅을 하다가 발목에 약간의 무리가 생겼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서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보호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지만 보호대를 했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임영웅은 자신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임영웅의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제작진과 업무자들이 깊이 주의하며 살피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임영웅은 현재 발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임영웅 측은 "촬영에 참여하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고 본인의 의지에 의해 참여를 하고 있다"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임영웅을 배려하여 움직임이 많지 않은 구성으로 아이템을 변경하여 촬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부상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을 안심시켰다. 임영웅은 '임영웅X물고기 뮤직'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너무 걱정 마세요. 금방 회복해서 더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영웅시대가 있으니 저 임영웅도 있습니다. 건행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임영웅은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임영웅은 "오늘 내가 아프다는 소식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해주고 있다. 여러분들의 걱정 덕분에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살짝 삐끗한 것이다"라며 "회복력이 빠르니 걱정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했다. 김희재가 옆에서 "걱정돼"를 외치자 "걱정하지마"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번 임영웅의 발목 부상 소식에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네티즌들은 걱정을 했다. 그리고 직접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근황 공개를 했다. 임영웅은 본인의 의지로 깁스 투혼을 발휘하며 예능 촬영에도 참여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조심하고경미한 부상이라도 무리하지 말고 후유증 없이 잘 회복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