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양팡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BJ 양팡이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BJ 양팡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BJ로서는 첫 번째로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려 의미가 더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BJ 양팡 후원자가 그린노블클럽의 259번째이자, BJ로는 1호로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되었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BJ 양팡 후원자의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그린노블클럽 가입에 대해서 BJ 양팡은 “학생시절, 부모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기숙사비를 못 낼 만큼 어려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며, “늘 구독자들로부터 받는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을 위해,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귀하게 쓰고 싶었는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BJ 양팡 후원자가 그린노블클럽의 259번째이자, BJ로는 1호로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되었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BJ 양팡 후원자의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BJ 양팡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선행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019년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손 소독제 1만 개를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지원을 위해 월 200만 원 정기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BJ양팡이 그동안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많은 논란도 있었지만 꾸준한 선행과 그녀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이번 그린노블클럽 1호 최초 가입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양팡은 250만 구독자 수를 가진 인기 유튜버이자 BJ다. 가족 콘텐츠로 사랑을 받은 그는 2019년 아프리카TV BJ대상 버라이어티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 4월부터 4개월간 부산광역시 홍보 대사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2월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