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32)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전효성은 12일 오후 4시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개최하는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 행사에서 문체부 장관 명의로 된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라카이코리아)이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년 봄 한복문화주간'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에서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한복 홍보대사 권나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일상 속에서 한복 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다.
전효성 한복 영상이 미국 타임스퀘어에 뜬 이유 뉴스킹 영상
전효성은 올해 삼일절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광고는 삼일절 102주년을 맞이하여, 한복 알리기 취지에 공감한 전효성과 국내패션브랜드 라카이코리아가 협업한 것으로 광고에 ‘한국의 전통 의상 한복(Traditional Korean Clothes)’이라는 타이틀로 한복이 우리나라의 문화임을 강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너무 감사하게도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며 "지난 삼일절,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복을 알리는 광고에 참여한 것으로 이어져 덕분에 감사장까지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한 것에 비해 너무 큰 칭찬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면서도 얼떨떨한 마음이다. 그리고 책임감도 같이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인으로서, 저의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전통과 아름다움이 잘 녹아있는 한복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주 일요일까지 #한복문화주간이라고 한다"며 "우리의 한복을 더 사랑하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축제에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권나라·전효성, ‘아리따운 한복의 자태’(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영상
요즘 중국이 한국 문화를 자신들의 것이라며 말도 안되는 억지로 동북공정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효성을 비롯한 많은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복에 대한 아름다움과 전통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참 멋진 것 같다. 전효성이 앞으로도 이런 공익적인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보여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