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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여정 귀국 영상 소감 '금의환향' 항공점퍼 가격 브랜드 패션 화제 영화 미나리 한국 개봉 100만 돌파 감사 인사

영화 '미나리'로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8일 새벽 귀국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윤여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별도의 행사나 인터뷰 없이 조용히 귀국했다. 입국 당시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도 입은 바 있는 항공점퍼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 항공점퍼는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무대 뒤 포토월에 등장한 윤여정이 150만원대 마마르 할림 드레스 위에 걸쳤던 그 점퍼다. 시상식을 위해 차려입은 우아한 드레스 위에 캐주얼한 항공 점퍼를 입은 믹스매치룩으로 당시 윤여정의 시크한 패션감각이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 측은 "윤여정이 편안한(cozy) 재킷을 걸치고 오스카 백스테이지에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 카키색 점퍼는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과 ‘알파인더스트리’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다. 가격은 50만원대다.

앞서 이번 귀국을 하기 전윤여정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미리 귀국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며 "컨디션을 회복한 후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윤여정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역시 "윤여정 배우 귀국 후 배우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추스를 것이 많아서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여정은 귀국 후 약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다.

[미나리] 100만 관객 돌파 '팀 미나리' 감사 인사

윤여정(YounYuhJung), 오스카가 반한 ‘순자’ 할머니 금의환향 귀국(인천공항)

한편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 여우조연상(윤여정)을 수상한데 이어  인기를 실감하며 코로나라느 어려운 영화 시장 속에서도 인기를한국 개봉 후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휴먼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10만 돌파는 2021년 한국 개봉 영화 중 3번째 기록이다.

이번 감사인사에는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한국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여정은 귀국 후 약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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