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김수찬 입대 나이 장소 시간 비공개 사회복무요원(공익)판정 사유 근무지역 금방 다녀올게요 팬들에게 인사

가수 김수찬이 입대한다.

27일 김수찬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익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해 또다른 보도에 따르면 가수 김수찬은 과거 교통사고로 목디스크 판정을 받아 신체검사 4급,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경기 부천시 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앞서 김수찬 소속사는 김수찬이 질병 치료를 사유로 훈련소 입소와 선(先)근무 복무 중 어떤 방식으로 복무를 시작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최종적으로 훈련소 입소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소속사는 "결과와 상관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수찬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1994년 11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가수 김수찬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으로 데뷔, 이후 앨범 2013년 '간다 간다', 2015년 '딱 보면 알아요', '대구 아가씨', 2016년 '평행선'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2019년에는 히트곡 '사랑의 해결사'를 내놓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그리고 지난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급부상했다. 출연 이후에는 '엉덩이', 주현미와 함께 듀엣으로 부른 '사랑만 해도 모자라'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펫 비타민' '달려라 댕댕이'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 예능감을 뽐냈다. 입대 전 마지막까지도 각종 예능 촬영에 매진하며 팬들과의 추억 쌓기를 이어갔다. 김수찬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9년 간 열심히 달렸다. 잠시 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입대 전날 김수찬은 "딱 기다려요. 금방 다녀올게요.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