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새로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앞서 24일 높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서 "한예슬과의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예슬은 3년간 몸 담은 파트너즈파크와 전속 계약 종료를 알린 후 FA시장에 나왔다.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한예슬은 전 소속사인 파트너즈파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오는 6월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최근 한예슬은 자신과 남자친구에 대한 논란에 대해 지난 23일 "최근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대표님이랑 김용호랑 되게 친한 사이다. 일종의 보복인가 라는 생각도 했다"며 "이거는 날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것 같아서 왜 그러는 걸까, 내가 그렇게 싫은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그는 "명예훼손 악플은 캡처해서 전달해달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헀다.
그리고 한예슬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와 함께하게 된 새 가족입니다. 앞으로의 저희 행보를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예슬이 높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친 뒤 회사 식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예슬은 남다른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예슬이 새롭게 둥지를 트고 함께 하게 된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싸이더스 출신 손재연 대표가 이끄는 소속사로, 배우 조여정, 송옥숙, 심이영, 서도영, 서이안, 윤서현, 이가은, 김성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