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채림이 '내가 키운다'에 클럽 회장과 매니저로 출연한다.
앞서 배우 조윤희,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 최근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채림도 클럽 회장과 매니저로 합류를 결정했다.
8일 JTBC에 따르면 채림은 '내가 키운다'(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서 매니저로 합류한다. 채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8년 10월 종영한 SBS '폼나게 먹자' 이후 3년여 만이다. 지난해 전 남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출연하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채림이 합류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다.
먼저 김구라는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달리 멤버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조언을 전하며 훈훈함을 발산한다. 또 채림은 현재 5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공감과 실전 육아 팁을 방출한다. 두 사람은 출연자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공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 가족도 각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윤희는 5살 딸 로아와 함께 성장형 ‘솔로 육아’를 보여주며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로아는 첫 촬영부터 귀여운 외모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애교로 카메라 삼촌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공룡과 곤충을 좋아하고 햇님과 통화도 하는 로아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아직 ‘솔로 육아’에 적응 중인 배우 김현숙은 7살 아들 하민이와 친정 부모님까지 3대가 밀양에서 함께 하는 일상을 선보인다. 24시간 에너지가 넘치는 7살 하민이는 할아버지가 직접 담근 된장 먹방을 선보인다. 또한 육아 예능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 친화적인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또한 방송인 김나영은 두 아들의 엄마로서 남다른 육아 스킬과 워킹맘으로서의 육아 고충을 200%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쾌활한 강아지형 6살 신우와 섬세한 고양이형 4살 이준이 사이에서 육아, 패션, 음식 등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김나영의 고군분투 솔로 육아기가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솔로 육아’의 지침서가 될 JTBC 신규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는 오는 7월 9일(금) 밤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