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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성은 결혼발표 소감 인스타 자필편지 웨딩화보 공개 남편 긱스 멤버 루이 나이 1살 연상연하 러브스토리 총정리

가수 유성은(32)이 긱스 멤버 루이(본명 황문섭·31)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가수 유성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성은은 “긱스의 루이 황문섭씨와 2년의 열애 끝에 2021년 7월 11일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한다”고 한 유성은은 “여러분께서 저희 두 사람을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 없는 기쁨이 되겠다”고 했다. 그리고 유성은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 곁에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 같은 글과 함께 유성은은 루이와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예비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추가 보도에 의하면 유성은과 루이는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촐하게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결혼 발표를 한 같은 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두 사람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루이와 유성은은 함께 판정단으로 출연해 “7월 11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판정단 연예인들은 깜짝 놀라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한편 1989년생 유성은과 1990년생 루이는 올해나이 32세 31세다. 1세 연상연하 커플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음악 작업을 통해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오다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3년에는 루이의 곡 '이 시간에'에 유성은이 피처링을 했고, 2015년에는 유성은 미니 2집 'Fix Me'에 루이가 함께했다. 2016년에는 또 루이의 곡 '날개'에 유성은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올해 초 커플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공개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커플링을 낀 손을 잡고 있는 모습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유성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9년 6월 1일 처음 사귀기 시작했다"며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때 선물 대신 커플링을 맞추기로 했다. 커플링을 맞추고 나니 자랑을 하고 싶더라. 원래 절대 공개 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주의였기 때문에 누군지 밝히지는 말고 커플링 인증샷만 올리자고 했다. 그런데 루이가 먼저 제 얼굴도 올리면 안 되냐고 묻더라. 그때 술기운데 올리라고 했다"고 공개연애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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