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미숙아 심장수술비를 후원하며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수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7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수지가 생명나눔실천 본부를 통해 후원금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수지는 평소 꾸준히 기부해 온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금을 전달, 미숙아 심장수술비를 후원했다. 수지가 후원한 아동은 올해 초 폐와 심장에 문제를 갖고 태어난 미숙아로, 현재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가 미숙아 심장 수술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7일 "지난 5월 미숙아 환자의 심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수지 씨와 연결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께 난치병과 소아암 환자를 위해 쾌척한 기부금 1억원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수지는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병, 소아암,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4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지는 데뷔 후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지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로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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