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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준호 김지민 열애 9살 나이 차이 극복 개그 커플 탄생 핑크빛 기류 보인 과거 발언 영상 모음

김준호·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JDB는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https://youtu.be/bLcjX5IYikQ

<김준호 전부인 2013년 예능 인간의 조건 출연 모습 영상 주소>

한편 이혼을 겸험 했던 돌싱남 김준호의 안타까운 과거 결혼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 연극배우 A씨와 결혼, 12년 만인 2018년 1월 이혼했다. 그는 결혼 1년 만에 A씨가 유학길에 오르면서 기러기로 11년을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당초 A씨에게 유학을 끝낸 뒤 귀국할 것을 제안했는데, A씨는 유학 이후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며 돌아오지 않았다. A씨가 집을 떠나 있는 동안 김준호는 거의 매달 생활비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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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해외 생활이 이어지면서 둘은 여러 차례 별거·이혼설에 휘말렸다. 이에 김준호는 방송에서 "아내와 약속한 게 있다. 이혼을 절대하지 말자는 것과 평생 책임지겠다는 것"이라며 믿음을 보였다. 2011년에는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필리핀에 있는 아내를 데리고 올 계획"이라며 "아기 낳고 잘 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 예능 인간의 조건에서 전부인이 방송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ttps://youtu.be/GISuhbmgBAY

<김지민 두드림 출연 모습 영상 주소>

<김지민 세바퀴 출연 영상>

https://youtu.be/fPRVHa-Dax8

<김지민 2014년 연예대상 김준호 언급 영상 주소>

힌편 또 다른 보도에 의하면 김지민은 오랜 시간 김준호의 곁에서 그를 지켜봐 왔고, 최근까지 방송 활동을 하며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옆에서 보듬으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진언이다. 그리고 마침내 개그 커플 1975년생 김준호와 1984년생 김지민은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발언 등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KBS 2TV 예능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과거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14년 MBC 예능 '세바퀴'에 출연한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한 미담을 동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김지민은 2014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김준호를 언급했다.

[비디오스타 107회] 김준호 “김지민을 위해 후배들에게 지갑 열었다“

2018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을 유달리 아꼈던 일화가 공개됐다. 김준호는 "예전에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이 우리 회사 연습생이었다. 개그맨 후배들에게는 주로 산채비빔밥을 사줬는데 김지민을 보는 순간 5만3000원 짜리 소고기를 사주고 싶었다. 김지민만 사줄 수 없어 열 명 정도 함께 사줬다"고 털어놓았다.

김준호는 2020년 3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도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같은 소속사 후배 박나래와 장도연에 대해 "우리 회사 건물을 지어줬다. 좋은 후배고 지금 대세"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김지민에게만큼은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해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장을 함께 찾아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돌싱 트리오, 댕댕이의 허무한 정체에 차갑게 식은 설렘ㅣ미운 우리 새끼>

그리고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는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도 미리 예견됐다. 지난해 1월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의 집 화장실에서 김지민이 만든 향초가 발견됐다. 향초에는 "댕댕아, 평생을 함께하자. 나의 반쪽"이라는 로맨틱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의미심장한 열애 암시에 김준호는 "후배 김지민이 수제 향초를 팔 때 구입한 것"이라고 재빠르게 부인했고,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은 "그게 더 수상하다. 난 김지민 좋아! 응원한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했다.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미우새' 방송 당시에는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닌 좋은 선후배였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 역시 이후 시점이다. 다만 두 사람이 이전부터 선후배로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져 왔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결혼보다는 연애 먼저 하고 싶다는 김지민? 김지민의 이상형은 누구?

김지민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이상형 토크를 한 바 있다. 당시 MC 김용만은 김지민에게 "누가 봐도 너무 예쁘고 알뜰하고 최고의 신부감인데 왜 결혼을 안 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성숙한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하고 싶은데 그런 분들은 먼저 갔고, 남은 분들은 미완성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주위에 눈길이 가는 남자 스타일이 있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푸근한 스타일"이라고 했고, 이에 유민상이 언급되자 김지민은 "시각적으로 말고"라며 "내가 보듬어 줄 수 있고, 내가 리드하면 너그러이 따라오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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