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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용진 아내 임신,7년 연애 프러포즈 풀스토리

 

개그맨 이용진이 아빠가 된다. 케이블채널 tvN 관계자는 9일 오후 "이용진 씨가 최근 진행된 예능 '플레이어' 촬영 현장에서 오는 10월 초 아내의 출산 소식을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이번주 방송에서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고 이용진의 깜짝 발표에 다른 멤버들도 큰 축하를 보내줬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이용진은 결혼 6개월 만에 아빠가 된다.

이용진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보도된 기사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용진은 지난 4월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용진 맴버들이 양세형에게 이용진의 아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그 사람이 만지면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창조적으로 표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이용진 아내에 "굉장히 현명하고 올바른 친구다"며 "용진의 모난 부분만 깎는 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용진은 소나기 같았던 즉흥적인 프러포즈 일화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왔던 때였다. 집에 선물 받았던 꽃 한 송이가 있었는데, 그걸 들고 무릎 꿇고 결혼해달라고 했다. 지금 결혼해 준다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프러포즈를 하고 제가 엉엉 울었다.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 그냥 우는 정도가 아니라 꺼이꺼이 하면서 울었다. 아내는 그냥 웃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임신 소식을 축하 드리며 좋은 일만 가득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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