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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민경 남동생 사망, 안타까운 비보에 충격

개구우먼 김민경(38)의 남동생이 9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소속사는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김민경의 예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현재 경황이 없어 추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TV리포트는 김민경 남동생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측근 말을 빌려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몸이 안 좋다며 집으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현재 김민경은 모든 스케줄을 멈추고 대구로 향하는 중이다.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경이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한 관계자는 김민경의 남동생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맛있는 녀석들' 측에 따르면 김민경의 향후 촬영 스케줄 변경은 없다. 관계자는 "일단 이번 주 방송분은 녹화가 이미 돼 있어서 정상 방송되고, 다음 주는 휴가 관계로 원래 녹화 스케줄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갑자기 술을 마시다가 자다가 다음날 사망할 수 있는게 삶이지만 참 허망하다. 티비에서 강민경씨 맛있는 녀석들 자주 보는데 갑자기 동생이 죽으면 얼마나 슬플지 늘 밝게 방송하던 분 큰 슬픔 잘 이겨내서 다시 방송 복귀 했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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