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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가인 출연료 논란,3500만원 받는 이유

 

 

2019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 가수 송가인의 개런티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농업박람회 측은 홍보대사 섭외 1순나 다름없는 전남 진도 출신 가수 송씨를 섭외했다. 그런데 출연료를 3500만원으로 책정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2019 국제농업박람회’ 측은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출연료를 3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전남 진도 출신인 송가인은 현재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와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 등을 맡고 있다.

 

1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가인은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로는 무보수로 활동했으나 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출연료 3500만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송가인은 박람회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하고 행사에도 참석해야 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자체 홍보대사도 출연료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농업박람회 홍보비 2억 2000여만원 중 연예인 섭외 비용으로 상당 부분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농업박람회 측은 ‘박람회 홍보대사’와 ‘지자체 홍보대사’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보통 지역 행사에 트로트 가수들을 많이 부른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도 급에 따라 출연료도 하늘과 땅 차이다. 송가인은 이 박람회 행사의 홍보대사이고 여러 방송에서 송가인이 무명 시절 보다 몸값이 20배 이상 올랐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보통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대학축제의 아이돌이나 걸그룹도 A급은 행사 당 페이가 수천만원이다.

그렇다면 요즘 대세로 떠오른 송가인이 받은 3500만원이란 금액이 과연 많은 것일까. 액수만 보면 높다고 할 수 있지만 행사비 세계의 가수들 몸값은 일반이 생각하는 상상 이상이다. 그러므로 출연료 3500만원의 의미는 그만큼 송가인의 몸값이 이제 행사 탑의 대우를 받는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런 큰 행사에 홍보대사라고 무조건 무보수를 요구하는건 무리가 아닌가 싶다. 돈을 주는 만큼 뽕을 다 뽑고 그만큼 홍보도 열심히 할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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