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 유민상, 게스트 EXID 혜린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혜린을 보고 "몰라보게 날씬해졌다. 활동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한 거냐"고 물었다.
혜린은 "올해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드하게 뺐다"며 11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린은 "7년간 다이어트를 계속했었는데, 이번에야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더라. 억울하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혜린은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근육이 많이 빠져서 힘이 없다"며 "여러분,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맙시다"라고 당부했다.
그런가하면 혜린은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해보고 싶은 직업'을 묻는 질문에 '공인중개사'란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당황케 했다고 한다.
한 청취자는 "EXID 근황도 궁금하다. 혜린이 알려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혜린은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솔지는 개인 예능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 솔로 앨범도 준비 중이다. LE도 솔로 앨범 예정이고 DJ를 배우고 있다. 하니는 요즘 연기 공부 중이고 정화도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혜린은 청취자들이 원하는 성대모사를 곧바로 보여주며 털털함을 뽐냈다. 한 청취자는 "오랜만에 혜린의 볼드모트 묘사를 보고 싶다"고 말했고 혜린은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예뻐졌는데 왜 이런 걸 시키냐"고 당황해하면서도 싱크로율 100% 볼드모트를 보여줬다. 언제나 유쾌한 혜린 ㅋ
근손실 다이어트 전 2017년과 현재 모습-위 아래
역시 뭐든 적당히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뭐든 급하게 빼면 무리가 오기 마련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살빼기 전도 충분히 이쁘고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근손실 방지를 위해 이젠 좀 먹고 약간만 살이 붙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혜린의 공인중개사라 상상이 잘 안간다 나중에 부동산을 할지도 모르겟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