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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병규 양준혁 저격,그는 누구인가 나이 과거 근황 총정리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을 저격했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불신, 어쩜 이렇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느냐"라며 "'잘 좀 하지 그랬냐' 너가 예전에 내게 한 말이다"라고 적었다. 이는 전날 불거진 양준혁의 '성스캔들' 논란을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 강병규와 양준혁은 올해 나이가 1972년 6월 30일 48세 1969년 5월 26일 51세다.

강병규는 요즘 10대에게는 잘 모르는 아빠 뻘 아저씨 일수도 있다. 고등학생 시절 성남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1990년 고교시절 봉황대기 준우승을 이끌어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성남고 졸업 이후 1991년 OB 베어스에 입단한 후 투수로 활동을 시작하여 첫 해에는 2승 2패를 기록했다. 1993년부터 본격적인 선발 투수로 나섰다. 그 해 출전한 29경기 중 21경기에서 선발로 투입되어 완투 4번, 완봉 1번, 방어율 3.09와 삼진 70개, 4사구 44개를 던져 10승 9패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1999년에는 기존 선발로 뛰고 있었던 권명철, 박명환이 부상을 동반한 부진으로 2선발로 투입되면서 13승 9패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평균 자책점은 5.21로 팀 평균 자책점인 4.58인 것에 비하면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후 돌연 선수협 파동이 터지면서 2000년에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되었으나, 두산에서 거둔 성적만큼의 활동을 보이지는 못했다. 좌투수 이승호에게 에이스의 자리를 넘기고 그 해 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듬해인 2001년에 은퇴하여 야구를 그만두고 연예인으로 전향했다.

 

얀예계 진츨 이후에는 방송활동과 수상 경력이  보여주듯이 프로야구 시절보다 진짜 전성기라고 할 정도로 잘 나갔었다.

방송 활동
예능 : KBS2 《가족오락관》 - 게스트
예능 : KBS2 《출발 드림팀》 (1999년 당시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심정수, 정수근, 진필중, 홍성흔과 함께 출연)
예능 : SBS 《좋은 친구들》 - MC (2001년 6월 24일 ~ 2002년 3월 31일(1차), 2003년 1월 26일 ~ 2003년 4월 13일(2차))
시트콤 : KBS2 《잘난 걸 어떡해》 (2001년 11월 5일 ~ 2002년 3월 8일)
예능 : KBS2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MC (2001년 11월 10일 ~ 2003년 11월 1일)
예능 :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MC 대격돌 (MC) (2002년 11월 17일 ~ 2003년 11월 2일)
예능 : KBS2 《일요일은 101%》- MC (2003년 11월 9일 ~ 2004년 10월 31일)
예능 : KBS2 《위기탈출 넘버원》- MC (2005년 7월 9일 ~ 2006년 11월 18일)
예능 : tvN 《러브룰렛 연상연하 1》- MC (2007년 5월 11일 ~ 2007년 8월 3일)
예능 : tvN 《러브룰렛 연상연하 2》- MC (2007년 11월 9일 ~ 2008년 1월 25일)
예능 : SBS 《도전 1000곡》 - MC (2007년 12월 23일 ~ 2008년 3월 30일)
예능 : KBS2 《비타민》 - MC (2003년 11월 9일 ~ 2008년 11월 14일)
예능 : KBS2 《해피선데이 - 2008 스쿨림픽》 - MC (2008년 9월 14일 ~ 2008년 10월 26일)
예능 : 채널A 《스포츠 베토벤》- MC (2012년 10월 19일 ~ 2012년 11월 2일)

수상
2002년 KBS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2005년 KBS연예대상 특별상
2006년 KBS연예대상 쇼.오락 우수코너상 (비타민 -위대한 밥상)

그리고 여러 사건 사고도 많았다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않좋은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이 과정에서 KBS-MBC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으며나중에는 SBS에서도 출연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했다. 이후 강병규는 근황에 대해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2013년 성탄절 특사로 나온 이후 횟수로 3년이 됐다. 검색을 하면 어떻게 구치소에 들어갔는지 다 나올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4년부터 BU엔터테인먼트를 차려 신인 연기자들을 키우고 있다. 연예 기획사라는 거창하지만 크지 않은 회사를 차려 운영하고 있다" 고 팟케스트에 출연해 밝힌 적이 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15일 자신의 SNS에 "강병규입니다. 뭐 좀 해보려고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BJTV를 통해 야구 해설가로 복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이후 근황 소식이 없다가 이번에 양준혁 저격글로 오늘 또 다시 실검에 떠오르며 대중에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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