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 신랑은 배윤정보다 연하로, 스포츠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배윤정과 김우리>
이 소식은 하객으로 참석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김우리는 자신의 SNS에 "배윤정이 결혼을 했다. 튼튼하고 멋진 연하남과 결혼을 했다. 오늘 윤정이는 불혹이라는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였다'"며 예식 사진을 공개했다.
<배윤정 결혼식 남편과 연예인하객들>
결혼식에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를 비롯한 토니, 채리나, 황보, 제아, 치타 등 수많은 가수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배윤정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배윤정은 올해 나이가 1980년 2월 18일 (만 39세)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EXID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의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킨 안무가다. 현재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 출연해 '호랑이 안무가'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전 남편 배윤정과 제롬 텍시 출연 모습>
전 남편 제롬은 독일 출생으로 데뷔 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했다. 그는 지난 2001년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으며 한 음악 채널의 VJ로도 이름을 알렸다. 또 제롬은 지난 2012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공연에서 배윤정과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배윤정 라스 출현 모습 >
재혼한 배윤정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남편 재롬이 소환되어 실검과 관심을 다시 받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재혼 상대에 상대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진게 현재는 연하남친 이고 축구코치 스포츠계 종사자 라는 사실 뿐이다.
앞서 배윤정은 지난해 8월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 친구는 축구를 가르치는 사람”이라며 ”원래 알던 친구였는데 (나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하라서 좋아했던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혼 후 시작하는 새출발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