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에이트 출신 주희가 자신의 결혼 기사는 오보라고 직접 해명했다.
주희는 4일 오후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29일 내가 결혼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친구들끼리 웃고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그대로 두면 오해가 기정사실화되니까 직접 밝히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희는 지난 4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대중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5월 결별했다. 주희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사람 일이고, 살다 보면 사랑도 하고 이별도 겪는 거 아니냐. 그 친구와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다”며 웃었다.
오보에 황당하고 속상했을 수도 있었지만, 주희는 괜찮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그는 “속상하진 않다. 친구들끼리도 ‘너 결혼했어?’ ‘나 유부녀야?’하면서 웃었다. 하지만 오해는 바로 잡는 게 저에게도 좋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0월 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주희는 "사실이 아니다. 그 친구와 5월 결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 앨범을 준비 중이다.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필자도 여러 매체가 보도를 해서 진짜로 결혼 했는지 알았는데 오보 였다니 타인이 봐도 황당한데 본인은 얼마나 황당했을지 이해가 된다. 제발 잘 알아보고 보도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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