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솔빈, 12kg 감량 비법 공개 "볶은 병아리콩 6개월간 섭취
그룹 라붐의 솔빈(하단 사진 오른쪽)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라붐(멤버 솔빈, 해인, 유정, 소연, 지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솔빈에게 “예전에 출연했을 당시 다이어트 방법으로 ‘병아리콩’ 얘기를 했었다. 당시 매우 큰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이에 솔빈은 “당시 12kg 감량에 성공했다”며 “오직 6개월간 병아리콩만 먹었다. 볶은 병아리콩을 병에 담아서 다니면서 한 끼에 세 주먹씩 먹었다”고 답했다.
특히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에 라붐은 “팥, 호박을 넣을 수 있는 티백이 있는데 물을 엄청 마신다. 그리고 단백질 위주로 조금씩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솔빈은 지난해 8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병아리콩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병아리콩 다이어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솔빈은 이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병아리콩만 먹을 때는 정말 극단적인 다이어트 시기였다. 요요 현상도 겪어보고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그 이후에 건강하고 행복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꼈다. 지금은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솔빈은 “매운 음식도 굉장히 잘 먹는다. 지난 ‘원픽로드’ 방송에 출연했을 때 매운 음식을 굉장히 많이 먹었는데, 제가 그 정도로 잘 먹는 줄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빈이 속한 라붐은 지난달 19일 첫 정규앨범 ‘Two Of Us(투 오브 어스)’를 발표했다.
솔빈은 올해 나이가 1997년 8월 19일 (만 22세) 프로필상 신체정보가 키 169cm, 몸무게 49kg다. 걸그룹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다는 건 알았지만 진짜 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