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김민준 결혼,신부 권다미 나이 지드래곤 인증샷 누나 이력 총정리

배우 김민준(43)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디자이너 권다미(35)가 오늘(11일) 결혼한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진행되며, 축사는 김민준과 절친한 배우 박중훈이 맡는다. 결혼식에 군 복무중인 지드래곤이 참석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1976년 7월 24일 44세 김민준과 1984년생 36세 권다미는 8살 나이 차.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음악, 패션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통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웠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김민준은 언론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저에 대해 알려지는 건 괜찮지만 예비신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가 어려운 마음을 이해해달라"며 예비신부를 배려했다.

김민준은 예비신부 권다미에 대해서 "워낙 어른들에게 잘하는 성격이다. 친근하고 싹싹하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는 "어떤 이유라고 꼬집을 수 없다.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해도 좋겠다는 모호한 확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누나 권다미의  비공개 결혼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리고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신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에는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 양가 부모님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누나 권다미를 찍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김민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후궁' '무수단'과 드라마 '다모'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타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영화 '소리꾼' 출연을 확정하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중이다.

권다미는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로 잘 알려진 패션 사업가다.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고,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참 많은 것 같다. 행복한 시작 하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