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최근 뇌종양 및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병원에서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뇌경색 증상을 진단받았다. 변호인단은 정경심 교수 증상의 정도 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 3일과 5일, 8일과 12일에 이어 5번째 검찰 출석이었으나, 정 교수 측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이를 받아들였고, 정 교수에게 다시 출석해서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정 교수는 조사를 마친 직후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변호인단은 정 교수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검찰과 조사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주진우 기자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 교수가 며칠 전 뇌경색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평상시에도 심각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통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정경심 교수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2004년 흉기를 소지한 강도로부터 피하기 위하여 건물에서 탈출하다 추락하여 두개골이 앞에서부터 뒤까지 금이 가는 두개골 골절상(fractured skull)을 당하였고, 그 이후 아직까지도 심각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위 사고에 대하여는 the times나 BBC뉴스에도 보도가 될 만큼 큰 사고였습니다.
또한 6세 때 사고로 우안을 실명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뇌기능과 시신경 장애의 문제로 인하여 조사시 검사님과 눈을 마주치기 힘들고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변호인과도 장시간 대화를 나누기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조국 전 장관은 전날 검찰 개혁 추진 상황을 발표한 지 3시간 만에 전격 사직했다. 조 전 장관은 입장문에서 "온 가족이 만신창이가 돼 개인적으로 매우 힘들고 무척 고통스러웠다"며 "특히 원래 건강이 몹시 나쁜 아내는 하루하루를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다"며 지금 아니면 후회할 거 같다며 가족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유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부인 정경심 교수의 건강 악화가 결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검찰은 부인 정경심 교수를 10시간이 넘는 강행군으로 연일 조사하며 쉴 틈도 주지 않았다 총 5번을 불러서 비공개 조사를 했다.
뉴스에서 구토를 한다는 이야기를 봤지만 이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니 검찰은 수사도 좋지만 개인의 인권은 무시하고 오로지 수사만 강행하는게 원칙이냐 더 흉악한 놈들은 얼굴 공개도 꺼려하고 감형도 잘도 하면서 이런 정치적 목적의 수사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걸 느꼈다. 장관 부인도 저정도 취급하는데 일반 국민이 검찰가면 사람 취급이나 할까 검찰 개혁이 이래서 필요하고 자신들의 범죄는 가리고 셀프 수사했던 경검 고위 공무원들 그냥 두면 안된다 빈드시 법안 통과하고 공수처 설치해라 왜 반대하냐 이런것도 정치적 계산기만 두드리는 사람들 왜 겁이 나는거냐 공수처 있어도 조국 처럼 탈탈 털릴 각오는 하고 먼지안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