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이 예비신부인 골프선수 이보미의 경기를 직관했다.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CC(파72ㅣ6,632야드)에서'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약 1억 2천만 원) 최종 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이완과 결혼을 앞둔 이보미도 출전했다.
예비신랑 이완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비신부 이보미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것. 그는 흰색 야구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 얼굴을 가린 채 예비신부를 응원했다.
이보미 경기 모습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 불거졌다. 당시 이완의 소속사는 "양가가 가톨릭 집안이라 친한 신부님을 통해서 만났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완의 이보미 직관 모습 포착 실검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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