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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월간 윤종신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9월호 워커홀릭 뮤직비디오

 

월간 윤종신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가 공개했다. '이별하긴 하겠지'는 이별을 앞둔 연인의 감정을 담은 듀엣 발라드로, 가수 김필, 천단비가 불렀다.

윤종신은 "개성이 다른 두 보컬이 노래 속 연인처럼 멀어질 듯 멀어지지 못하는 느낌을 잘 표현해냈다"며 "두 사람 덕분에 곡이 무척이나 근사하게 완성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곡은 우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90년대 팝 발라드를 재현했으며, 전날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는 지난 7월호 '인공지능'부터 시작된 '윤종신 발라드 속 이별남 전격해부 4부작'의 두 번째 곡으로, 완전히 헤어지지 못하는 연인의 양상이 보다 구체적으로 담겼다.

윤종신은 "자주 싸우면서도 오래 관계를 이어나가는 연인들이 있다"며 "이별마저 버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버티는 힘으로 이뤄지는 관계들, 이별을 예감하지만 아직 이별하지 못한 사람들, 아마도 그게 현실적인 우리의 이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가수 하동균이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9월호에 참여했다. 하동균은 '월간 윤종신' 9월호 '워커홀릭' 보컬로 참여했다. '워커홀릭'은 이별 후 아픔을 달래기 위해 애써 일에 집중하는 남자의 이야기로, 이별의 후폭풍을 견디게 하는 건 결국 각자의 일만큼이나 좋은 이별 치료제가 없다는 윤종신의 '이별 지론'이 가사에 담긴 곡이다.

월간 윤종신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 뮤직비디오 M/V

월간 윤종신 9월호 워커홀릭 뮤직비디오 M/V 

윤종신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권태기가 오면 항상 일을 앞세운다. 여기서 '일'은 사실 일 그 자체라기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라며 "그동안 '우리'에게 할애했던 시간을 다시 '나 자신'에게 돌리는 거다. 결국 사랑이라는 건 나로부터 출발해서 너에게 갔다가 다시 나로 돌아오는 여정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이번 곡을 위해 하동균이 구현해내는 깊고 감정적인 분위기의 창법이 꼭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묘하게도 두 곡은 뮤비도  배우 안재홍 소주연이 연속 출연해 마치 어이지는 것 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