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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원진 슈퍼모델,학력 키 나이 롤모델 수현 1위 소감 총정리

18일 오후 6시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SBS 생방송으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지원자 1200여 명 중에 서류 전형과 예선을 걸쳐 총 23명만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지난 2개월 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영예의 1위는 장원진에게 돌아갔다. 장원진은 슈퍼모델 경주 상에 이어 1위까지 거머쥐며 새로운 슈퍼모델의 탄생을 알렸다. 장원진은 “꿈인 것 같다. 정말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많은 분들이 수고해줬는데 제가 이 상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잘하라는 뜻에서 주신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 영광은 부모님께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2위는 이주헌에게 돌아갔다. 3위를 차지한 민하경은 장원진처럼 2관왕에 올랐다. 웰빙 육우 상과 더불어 3위에 호명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장원진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키는 177cm다 장원진은 "고등학교(서울예고)를 다닐 때 캐스팅 제의를 많이 받았는데, 다른 길을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모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학업과의 병행이 어렵고 모델계의 장벽이 높아서 꿈을 접어두고 있었다"며 "그러다 나이가 더 들면 못할 것 같아서 이번에 용기를 냈는데, 어제 수료증을 받고 오늘 데뷔하게 됐다"며 활짝 웃었다.

수현을 롤모델로 꼽은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배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인터뷰를 보면 속이 꽉찬 느낌이었다. 영어도 잘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원진 역시 수준급 영어 실력의 소유자. 러시아인 참가자의 통역을 자처했던 일도 있다.

모델 외 배우 등 다른 분야 도전을 묻는 질문에 장원진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다가오는 일부터 열심히 하고 싶다"면서도 "민하경(3위) 언니가 해외 진출을 하려면 훨씬 말라야 한다더라는 조언을 해줘서 조금 더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해외 진출 꿈을 밝혔다.

장원진은 소감에 대해 "꿈인 것 같아, 현실이란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상을 받을 자격 있는지 모르지만, 슈퍼모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남겼으며 1200대1을 뚫고 예비스타가 된 그녀가 꽃길만 걸기를 모두가 응원했다.  이로써 장원진은 트로피와 상금 뿐만아니라 SBS 다양한 프로에 출연기회가 주어진다.

슈퍼모델 답게 키도 크고 시원시원하다 과거 미스코리아와 더불어 연예계 여배우의 등용문이였던 슈퍼모델 선발대회 지금은 예전만큼 관심은 덜 하지만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 대회 중 하나이다. 롤모델인 배우 수현 처럼 어떤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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