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미애(사진)가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정미애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미애가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평소 정미애가 천식 증세가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그 증세가 좀 더 심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현재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미애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데뷔한 정미애는 올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 받았다. 음악 프로그램뿐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에서 활약 중이다.
미스트롯 준우승 이후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미주투어’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촬영한 드라마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앞서 보도된 정미애 응급실 이송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정미애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촬영 도중 호흡 곤란을 보여 이송된 것은 잘못된 사실의 오보 내용입니다. 정미애는 잡혀있던 스케줄을 이행하다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호흡곤란 증세로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긴급히 이송됐습니다.
현재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미애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입니다. 오보로 인해 기자님들께 혼선을 드린 점 사과 말씀 전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미스트롯 준우승 이후 송가인을 비롯한 입상자들이 수많은 스케줄로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 경우가 있었다 송가인은 성대 결절을 비롯한 디스크 교통사고 등 거의 종합 병동이다. 김나희도 스케줄을 소화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미애도 지병으로 결국 탈이 난 모양새다. 물 들어올때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제일 최우선이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정미애 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