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뉴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각), "마돈나가 극심한 고통 탓에 공연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할리우드리포터는 마돈나가 이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보스턴 왕 극장에서 예정돼 있던 ‘마담X’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보스턴에서 예정됐던 공연 취소 사실을 알리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마돈나는 이어 "매일 밤 공연하는 것이 나의 낙이었고 행복이었으며 공연을 취소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마치 형벌과도 같지만 고통이 심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며 "의사의 조치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부상을 당한 것인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마돈나는 인대와 무릎 쪽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공연 이후 마돈나의 SNS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그가 부상 때문에 얼음 목욕을 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마돈나는 12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마이애미 공연에서 '바투카' 무대를 선보이려 사다리를 오르다 심각한 통증을 느꼈다. 심지어 눈물까지 났다. 사실 고통은 며칠 전부터 느끼긴 했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난 항상 무대에 오르기 전, '다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곤 한다. 결국 난 해냈고, 내 스스로가 영웅처럼 느껴졌다. 언제나 그만두지도, 포기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젠 내 몸에 귀를 기울일 때가 온 것 같다"며 "이제 이 고통을 주의로 받아들여야 할 시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마돈나는 "부득이한 이유로 공연을 취소하게 돼 팬들에 너무 죄송하다. 지난 이틀간 의사와 함께 고통의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다수의 검사를 진행했고, 몸에 부담을 덜기 위해 긴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자는 결론이 났다. 그동안 어떤 아픔에도 공연을 이어나갔지만, 지금은 자존심은 내려놓고 잠정적인 중단은 선언할 때인 듯하다. 항상 팬분들의 이해와 응원에 감사하며, 모두에게 즐거운 연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포착된 마돈나 모델 딸 루데스 레온과 남친 모습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는 1983년에 데뷔 올해 나이 1958년 8월 16일 (만 61세), 미국 베이시티 출신으로 마돈나는 배우 카를로스 레온와 결혼 그 사이에서 태어난 딸 루데스 레온은 올해 나이 24세로 지난 2016년 향수 모델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마돈나의 나이도 이미 환갑을 넘었다. 세월에 장사가 없는 것이다. 올해 10월에도 공연을 앞두고 마음대로 시간을 변경해 구설수에 오르며 소송 피소를 당했다. 본인 열정이나 마음은 언제나 팝스타 마돈나지만 몸이 말을 하는 것이다 이젠 댄스 가수로써 은퇴할 나이가 온 것 같다.
그리고 팝의 여왕’ 마돈나(62)가 남자친구인 안무가 알라마릭 윌리엄스(27)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35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15일(한국시간)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라마릭의 아이디와 밸런타인데이를 해시 테그로 작성한 뒤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에서 모래사장에 하트를 그린 알라마릭의 모습이 담겨있다.또 다른 사진에서 마돈나는 알라마릭의 볼에 입맞춤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2008년 가이 리치 감독과 이혼 후 20대 모델 및 댄서들과 교제한 바 있다.
한편 팝스타 마돈나(62)가 35세 연하 연인인 안무가 알라마릭 윌리엄스(27)의 생일을 맞아 진한 스킨십 사진들을 공개했다.
마돈나는 2020년 4월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알라마릭 윌리엄스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리고 마돈나(6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가 생겼다고 주장하면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월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일 자신의 친구인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이 파티에는 마돈나를 포함해 지인들이 모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에 접속해 클라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마돈나의 파티 참석과 사회적 거리 두기 위반 논란은 생일파티를 찍은 '줌'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파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았고, 마돈나는 파티의 주인공인 클라인과 어깨동무를 하고 포옹하는 장면도 영상에 포착됐다. 마돈나는 생일 축하 케이크를 '코로나 케이크'라고 부르기도 했다.
마돈나의 파티 참석 논란은 '항체 생성' 발언과 맞물리면서 더욱 증폭됐다. 마돈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려 "코로나19 항체가 생겼기 때문에 멀리 드라이브를 나갈 계획"이라며 "차 창문을 내리고 코로나19 공기로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마돈나도 코로나19에 한때 감염됐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마돈나 측은 항체 생성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마돈나와 가까운 지인은 페이지식스에 "코로나19 항체 발언 영상은 행위 예술"이라면서 마돈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금 현재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7만명이 넘었다. 마돈나의 이런 항체 주장 근거는 경솔해 보인다 거기다 나이도 60대가 넘은 고령이다 미국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마스크도 미착용하고 생일파티 하는 모습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마돈나는 얼마전 코로나가 부자와 일반 사람 모두 똑같게 만든다고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그 말 처럼 마돈나가 진짜 항체가 생겼는지 모르지만 코로나19가 유명 연예인이라고 피해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발언과 생파 모습이 미국인들에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어떠한지 잘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