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김유지와 열애 등에 대해 악플을 올리며 공격하는 이들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1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준은 “김유지에게 ‘얼마면 만나줄래’, ‘사귀자’ 등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메시지를 보내시는 분들. 정말 몇 번이고 참았다. 보는 사람에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다. 글이 언제부터 얼굴없는 상처의 칼이 됐느냐”며 “저희는 예쁜 만남 가지고 있다. 상식선에서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제 보고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은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만난 김유지와 열애 중이다.
이하 정준 심경 전문
음...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 라던지 사귀자고 또 입에 담을수도 없는 다이렉트 보내는 분들!! 무슨 생각이세요??? 님들한테는 사랑이 장난인가요?? 돈으로 사랑을 사시나요? 정말 몇번이고 참았습니다. 캡쳐된거 전부 올릴려고 했는데 참습니다.
그냥 글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는거 같은데요. 보는 사람한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 입니다. 같은 사람인데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쓰시는지요. 글이 언제부터 얼굴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는지요!! 저희는 이쁜 만남 가지고 있습니다 상식선에서요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젠 보고만 잊지 않겠습니다.
( 이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이런 글 읽게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오늘까지만 올리고 지울께여 너무 글의 내용이 심해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한편 정준의 악플 심경 게시물을 보고 네티즌들은 대부분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무시해도 되는 댓글들 신경쓰며 상처받지 마세요. 늘 응원해요’라고 답한 한편, 또 다른 네티즌은 ‘정신이상자들 많습니다. 언제나 응원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정준이 오죽하면 이런 장문의 글을 올렸을지 충분히 심경이 이해가 간다 인스타가 아무리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라지만 정준 김유지가 방송을 통해서 만났다고 가볍게 생각하는건지 공개 열애까지 선언한 두 사람이다
애인 김유지에게 저런 메세지를 보내다니 정준 기분이 어떨지 생각이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정말 어이가 없다 요즘 익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일부 김유지에게 보낸 인스타 메세지 악플의 도를 넘은 듯 하다 인스타에 별 이상한 메세지 보내는 사람 진짜 많다 그리고 악플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정준이 경고 할때 그만 악플을 멈추길 바란다. 끝으로 정준 김유지의 사랑 필자도 응원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