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김연자 결혼준비,수양엄마 재회 나이 재혼 6년 열애 소속사 대표 홍상기 총정리

6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수양 엄마를 찾아 나선 김연자의 모습이 담겼다.

밝게 노래하며 등장한 김연자에 대해 김용만은 "노래가 역주행하는 만큼, 인생도 역주행하고 있다. 더욱 예뻐지셨다. 사랑이 갈수록 무르익는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김연자는 쑥스러운 듯 "곧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넌지시 결혼을 암시했다.

김연자는 이날 근황에 대해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 연애에 대해 그는 "사람들 눈에 띄는 직업이라 뒤에서 손가락질받기 딱 좋다. 그럴 바엔 오픈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현재 남자친구와 6년째 연애 중이라는 김연자는 "제가 광주에서 공부할 때 처음 만났다. 어린 시절 같은 음악학원을 다녔다더라. 저는 그걸 나중에야 알았다"라고 말했다.

올해나이 1959년 1월 25일 (만 60세)광주출신인 김연자씨는 과거 23살의 나이에 지휘자 겸 앨범 프로듀서인 재일교포와 결혼했다. 김연자는 방송에서 결혼 생활 중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수익 대부분을 모두 전 남편이 관리했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출연료가 얼마인지 안 알려 줬다. 그런데 어느 날 돈이 없다고 한 거다. 남편을 믿을 수 없게 됐다. 내 인생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982년 김연자는 18세 연상 재일교포 김 모씨와 결혼, 1988년 일본으로 건너가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전 남편과 별거 끝에 결혼 30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일본 활동 당시 김여자의 회당 출연료는 1억원으로 20년간 활동하면서 1000억원을 벌여 들었지만, 전남편과 재판 과정에서 위자료나 그 어떤 재산 분할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자는 “더 빨리 찾아뵀어야 했다. 만나게 되면 우리 엄마처럼 건강하신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양 어머니를 만나면 아무 말도 못할 것 같다. 노래 선물도 드리고 팔순잔치도 해드리고 싶다. 늦게나마 못했던 거 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연자씨는 수양 엄마를 만났다. 수양 엄마 정영훈 씨는 김연자를 얼싸안으며 “네가 TV 나오면 기분이 좋았다. 고생했다. 내가 너를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죄송하다. 너무 바빠서 찾아뵙질 못했다”라며 “한 분이라도 못 뵈면 어떡하나 걱정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수양 어머니에게 해드리지 못한 팔순잔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연자씨는 지난 2017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노래 ‘아모르파티’를 냈던 시기에 만나 4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김연자의 남자친구는 그의 소속사 대표 홍상기씨로 알려졌다. 김연자는 홍 대표에 대해 “나를 이끌어주는 연상남”이라면서 “많이 의지가 되고 믿음직하다”고 전했다. 또 김연자는 “인연은 인연인지 제가 광주에서부터 음악학원에 다녔다”면서 “그분도 저와 같이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하더라”며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특히 김연자는 연인을 향해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대히트곡 아모르파티로 한국에서 다시 제2의 전성기를 지내고 있는 김연자님 이분의 과거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진짜 안타까운 사연이 너무 많다  일본에서의 이혼과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짝을 만나서 재혼을 준비 잘 하시고  이번엔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