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양준일의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이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식 팬미팅은 양준일이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성사된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해당 예매 사이트에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특히 양준일은 시대를 초월한 패션과 비주얼로 ‘탑골 GD’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나이를 불문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팬미팅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업계 안팎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양준일의 팬미팅 주관사로 나선 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이번 팬미팅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며 아티스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20일 입국 당시 모습
현재 양준일은 팬미팅 주관사인 위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20일 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31일에 예정된 팬미팅을 위해서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고 최근 '슈가맨3’를 통해 ‘리베카'가 재조명되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는 미국에 거주 중이다.
오히려 가수 활동 때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인지도가 상승한 것 같다. 슈가맨에서 양준일이 등장할때만 해도 일시적인 관심이라고 필자는 생각했지만 양준일의 인기와 관심은 당분간 지속 될 것 같다. 사람 인생은 역시 모르는 것 같다, 양준일 본인도 자신이 다시 이렇게 다시 부각 될지 상상이나 했을까 암튼 앞으로도 자주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배우 김희선이 가수 양준일을 만난 근황을 28일 전했다.
김희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사진에서 “나의 우상 양준일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양준일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양준일이 들고 있는 핑크컬러 하트 봉에 시선이 간다.
힌편 90년대 지드래곤으로 인기 몰이 중인 양준일은 25일 방송된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만나 앞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을 재게 하고 싶단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