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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웬디 건강상태,잘 못 씹어 부드러운 음식만 먹는상태 성격 밝아서 힘든 내색 안해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해 부상을 입은 그룹 레드벨벳 웬디(본명 손승완·24)의 건강상태가 전해졌다.

29일 레드벨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TOWN 코엑스에서 웬디가 빠진 상태로 신곡 ‘사이코’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팬사인회를 마치고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웬디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웬디의 건강상태를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음식을 잘 못 씹어서 비지찌개나 계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상태다. 성격이 밝고 그러니까 내색을 잘 안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우리도 사고에 대해 화가 많이 났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며 "당분간 네 명이 활동하고 웬디 파트를 나눠 부르는데 실수가 나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웬디는 건강해지면 돌아온다. 내년에도 여러분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다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웬디의 부상 이후 근황이 궁금했는데 그래도 성격이 밝아서 아프고 힘든 내식을 잘 안한다니  남들 걱정 안 시킬려는 마음이 이쁜 거 같다 빨리 나아서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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