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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영규 결혼 4번째 크리스마스 장가 아들 죽음 일반인 여성 이모씨 총정리

배우 박영규(67)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4번째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박영규가 지난해 12월 25일 가까운 가족, 지인들 참석 하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 배우자분께서 비연예인이라 입장 표명이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박영규가 20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서 일반인 여성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중견 배우 박영규의 첫 결혼은 연극 ‘1112년’으로 만난 대학 후배와 2년간의 열애 끝에 1983년 결혼에 성공했다. 시기상, 당시의 사랑이 폐결핵을 극복한 원동력이 됐지만, 결혼까지도 순탄치 않았다. 처가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스타덤에 오른 것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에 선발되면서 부터다.

하지만 1996년 13년 만에 이혼했고, 첫 아내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박영규는 1998년 3년 연상의 유명 디자이너 최모씨와 재혼했다. 박영규는 최모씨가 췌장암 투병에 걸렸을 당시에 병시중을 하는 등 금실이 남다르기로 소문났지만 2001년 돌연 이혼했다.


그리고 지난 2004년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충격에 잠시 활동을 은퇴선언 후 중단했던 그는 2007년 6월 세 번째 재혼을 했다. 상대방 여성 김모씨는 유명인사인 정모 회장의 전처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박영규는 결혼식을 올린 뒤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당시 결혼식도 크리스마스에 올려진 극비 결혼식이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알게 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올해나이 1953년생으로 만으로 67세인 박영규는 서울예대 연기과를 졸업한 박영규는 197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1985년 MBC 문화방송 드라마에 첫 출연하여 특채 연기자로 선발, SBS ‘순풍 산부인과’와 ‘똑바로 살아라’ 등 시트콤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오랜 공백기를 가진 박영규는 2010년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 2’로 재기했다. 현재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며, 오는 15일 영화 ‘해치지 않아’ 개봉도 앞두고 있어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시상식에서는 죽은 아들을 위해 노랠 부르기도 했다

필자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된 4번째 결혼이라니 조금 놀랐지만 뭐 결혼을 많이 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고 다 사람 나름 아닌가 싶다 아들의 죽음에 대한 슬픔으로 힘들어하던 모습이 떠오르고 했는데 극복하고 연기 활동 꾸준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미달이 아빠 오래오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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