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새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4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마이애미에서 너무 재미있었다. 내 모든 작은 괴물들(레이디 가가가 팬들을 지칭하는 단어)과 팬들에게 사랑을, 네가 최고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레이디 가가는 바다가 보이는 호텔의 발코니에서 비키니에 망사옷 차림을 한 채 새 연인의 품에 안겨 있다. 민낯의 가가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연인도 가가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레이디 가가의 새 남친인 이 남성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파커 그룹의 CEO 마이클 폴란스키다. 레이디 가가와 마이클 폴란스키는 션 파커가 지난해 12월 연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만났다고 한다.
앞서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의문의 남성과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월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레이디 가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의문의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라스베이거스 스테이크 하우스 앤 바에서 시간을 보냈다. 목격자는 이들이 거의 한 시간동안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열 일곱 살 연상 연인이었던 크리스티안 카리노와 약혼 1년여 만인 지난해 2월 파혼했다. 이후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인연을 맺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로 유명한 배우 제레미 레너 등과 열애설이 있었다.
사람은 살면서 여러 이성을 만날 수 있다 레이디가가의 유명세와 매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이번엔 재벌 남친이다 과연 이번 열애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