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남자친구 호날두에게 차를 생일선물 해 화제다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남자친구 호날두의 35째 생일을 맞아 고급 차량을 선물했다. 영국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조지나가 호날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고급 차량을 선물했다. 포장도 화려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내 생일을 축하해야 할 순간이다. 깜짝 선물을 준 내 사랑에게 고맙다”며 기뻐했다.사진 속 호날두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인파 속에서 여자친구 조지나가 선물한 차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그는 지인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영국매체 미러는 5일(현지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5세 생일 선물로 60만파운드(약 9억2000만원)짜리 고급 신형 자동차를 받았다.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호날두가 이번에 받은 차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올해나이 1994년 1월생 26세로 스페인 출신 모델이다. 조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남자의 생일을 축하한다. 내 사랑을 전한다"는 글과 함께 호날두에게 자동차를 선물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편, 호날두와 조지나는 최근 조지나가 자신의 SNS에 호날두를 남편이라고 표현하면서 비밀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2017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그해 11월 딸 알라나 마르티나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현재 대리모를 이용해 출산한 장남 호날두 주니어, 쌍둥이 남매 에바와 마테오를 포함 총 4남매를 양육 중이다. 최근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아이를 더 갖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어머니날을 맞이해 모친에게 ‘통 큰’ 선물을 건넸다. 호날두의 어머니 마리아 돌로레스(사진)는 3일(한국시간) SNS에 “어머니날에 아들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며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공개했다. 이 차는 10만 유로(약 1억3445만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중단돼 호날두는 고국인 포르투갈에 머물고 있으며, 첫 번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