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은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수준급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려 12년간 아이돌 가수 연습생으로 지냈다”고 밝히며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2016년 미니음반 ‘신고할거야’로 데뷔한 설하윤은 국군 장병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얻으며 ‘군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설하윤은 전날 방송한 ‘라디오스타’에서 “(부대 행사에 가면) 단장님과 블루스도 추고 논다”며 “친한 누나 스타일로 분위기를 이끈다”고 인기 비결을 언급했다.
그리고 공개된 맥심화보에서 설하윤은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가수 설하윤은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 2019년 3월 방송된 tvN ‘쇼!오디오자키’에 설하윤과 가수 영탁이 ‘박명수의 호락호락쇼’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설하윤을 “트로트계 설현”이라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설하윤과 인터뷰 중에 갑자기 “이게 방송에 나갈지 모르겠는데 코 (성형수술) 하셨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설하윤은 쿨하게 “네, (성형수술) 했어요”라고 코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코 (성형수술) 너무 잘 됐다”고 칭찬했다. 설하윤은 “다들 잘됐다고 어디서 했는지 물어본다”며 “아니, 이걸 안 하는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한 뒤 “코 성형수술을 해서 콧구멍이 좀 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라스에서 보여준 아이돌 연습생 12년 내공 반전매력 섹시댄스
한편 설하윤은 올해 나이1992년 7월 16일 (만 27세)다.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춤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안무 연습을 하는 설하윤의 모습이 담겼다. 전문 댄서 못지않은 춤 실력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설하윤은 13일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해 SNS에 올리면서 “아구.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아울러 팬들이 보내온 ‘라디오스타’ 시청 인증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설하윤은 긴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2016년 미니앨범 '신고할꺼야'로 데뷔했다.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콕콕콕', '눌러주세요' 등으로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