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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미스터트롯 우승자 진 임영웅 소감 이변은 없었다 순위발표 상금 혜택 총정리


'미스터트롯'에 이변은 없었다. '미스터트롯' 진은 임영웅이었다.

 

14일 경기도 일산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 발표에서 영예의 1위, '진'으로 임영웅이 호명됐다. 임영웅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1위의 기쁨을 보였다. 지난 결승 방송까지 이찬원이 1위였지만, 시청자 문자 투표로 임영웅에게 1위가 돌아갔다. 이전까지 경합에서 수차례 1위를 했지만 후원계좌 논란까지 빚어져 마음 고생을 했던 임영웅은 결국 최종 승자가 됐다.

상금 1억원과 수제화, 대형 SUV와 안마 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까지 모두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미스터트롯 '실시간 국민투표'에 참여한 전체 문자투표가 773만1천781콜을 기록했다.앞서 지난 12일 방송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대국민 문자 투표 결과를 포함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투표 참여자가 몰려 방송 시간 안에 집계가 불가능해지며 14일 긴급 편성한 특별 생방송에서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방송에서 진행자 김성주는 "문자 폭주로 인해 집계가 지체됐고, 급기야 서버에 문제가 생겨 새벽 내내 집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순위 결과를 1주일 뒤인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 콘서트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4일 공개된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진'은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20%에 마스터 점수 50%, 그리고 결승전 방송과 동시에 진행된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 30%를 최종 합산해 정해졌다. 실시간 국민투표 콜 수는 총 773만 1781표였고 오타나 이모티콘 등이 포함된 문자를 제외한 유표투표수는 542만 8900표였다.

임영웅은 결승에서 마스터 총점(50%), 대국민 응원투표(20%), 실시간 국민투표(30%)를 모두 합친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쏟아진 유효 투표 수(542만8900표)중 137만4748표(25.32%)를 받아 1200점을 받았다. 마스터 총점은 1890점, 대국민 응원투표는 800표로, 총점은 3890점이었다.

그리고 임영웅은 "지난 12일,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오랜시간 응원해준 시청자분들, 좋은 조언을 주신 마스터분들, 낳아주신 어머니와 할머니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영웅은 상금 1억원과 수제화, 대형 SUV와 안마 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게 됐다.

2위 선(善)은 영탁에게 돌아갔다. 영탁은 마스터총점 1882점, 대국민 응원투표 780점, 실시간 국민투표 863.30점(98만9020표)을 받았다. 영탁은 "음악을 하면서 이런 큰상은 처음이다. 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3위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중간 순위 결과, 1위였던 ‘찬또배기’ 이찬원이 3위로 주저앉았다.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85만3576표(12.75%)를 받으면서 순위가 다소 내려갔다. 3위를 한 이찬원은 "최종 7명만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미(3위)’라는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 영광스럽다"고 했다.
4위는 ‘트바로티’ 김호중, 5위는 ‘하동 프린스’ 정동원이 차지했다. 6위는 ‘트롯계의 신사’ 장민호가, 7위는 ‘울산 이미자’ 김희재가 차지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대국민 문자 투표 결과를 포함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투표 참여자가 몰려 방송 시간 안에 집계가 불가능해지며 14일 긴급 편성한 특별 생방송에서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미스터트롯은 종편 역사상 최고의 지청률을 기록하며 미스트롯이 만든 트로트 열풍을 그대로 이어서 초대박을 터트렸다. 마지막 우승발표가 너무 많은 문자투표로 지연이 되면서 비난도 있었지만 14일 추가편성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마지막까지 우승자 발표에 흥미를 더했다. 다음에 나올 미스트롯 시즌2가 더욱 기대가 된다. 임영웅에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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