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이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노지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합시다 우리. 앞으로는 모든 일들에 웃음만 가득하기를.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 노지훈이 누나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노지훈은 깜찍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턱시도를 입은 노지훈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 이은혜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의 옆에는 누나들이 앉아있어 훈훈함음 자아낸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 24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12일 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
아내 이은혜는 레이싱모델로 TOP FC 라운드걸, 로드FC 라운드걸로 활동해 격투기 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다.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리고 올해나이 1987년생인 이은혜는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 △2015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레이싱모델 △2016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레이싱모델·지스타 웹젠 모델 △2017년 서울모터쇼 기아자동차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테켄 버스터즈', '은혜의 열혈강호', '스포츠특선 카!센터' 등 방송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아프리카TV BJ로도 할동한 이력이 있다. '이은혜'라는 이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중이며, 구독자는 2만여명 수준으로 최근에는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은혜는 주요 수상 경력으로 △2014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방송엔터테이너상·제2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대상 △2015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올해의 모터스포츠 최우수모델상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MAXIM K-MODEL AWARDS 레이싱모델상 등을 수상했다.
남편 노지훈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2009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O.S.T ‘사랑은 없다’로 데뷔했다. 그해 11월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 싱글 앨범을 냈다. 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때는 2010년경이 돼서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탑8 자리를 차지했고 2012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거쳤고 현재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미스터트롯에도 출연에 인지도가 더욱 올라갔다. 그리고 지금은 아내의 맛에 가족들이 함께 출연중이다
한편 노지훈과 이은혜는 2018년 4월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을 직접 발표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은혜가 노지훈보다 3살 연상이다. 지인으로 지낸 지는 6년이 된 시점이었다. 결혼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임신도 알려 많은 이들의 축복도 받았다. 이들은 그해 5월 19일 결혼식을 올렸고 11월 25일 이안군을 출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