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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마크 블럼 별세 사망 향년70세 배우 코로나19 원인 합병증 마돈나 애도 총정리

미국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0세.


26일 인디펜던트 등 미국 외신에 따르면 마크 블럼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이날 사망했다. 마크 블럼 측 관계자는 그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국 배우 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레베카 데이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럼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헐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은 코로나19에 걸린 할리우드 배우 중 처음으로 사망한 사례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을 넘어서 전세계 1위에 오른 가운데, 유명인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며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 충격을 전한다. 플레이라이츠 호라이즌 극장 그룹은 SNS로 "소중한 친구이자 완벽한 예술가 마크 블룸을 애도한다. 우리의 극장과 관객에게 준 것들을 기억한다. 너를 기억할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8만1996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1970년대부터 연기를 시작한 마크 블럼은 각종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도 했다. 그는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악어 던디' TV시리즌 'YOU'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마돈나가 코로나 19 투병 중 사망한 배우 마크 블룸을 애도했다. 26일(현지시각)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크 블룸과 함께 했던 촬영 장면을 찍어 올렸다. 마돈나는 1985년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오랜 친구의 죽음에 슬퍼했다.

그리고 마돈나는 "큰 비극이다. 그를 잃은 슬픔에 대한 나의 마음이 그의 가족과 그를 사랑한 사람들에 전해지길"이라고 추모했다. 그에 대해선 재미있고 따듯하고 프로페셔널했던 모습을 기억했다. 특히 코로나 19에 대해선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서로 배려있게 행동하고 희망을 가져라. 격리 수칙을 준수하라"로 강조했다. 미국이 벌써 중국의 확진자 숫자를 넘었다니 상황이 매우 심각한 듯 하다 한국도 최근 유명인사들의 사망 소식만 나와도 코로나 부터 의심하는 상황인데 이처럼 헐리우드 배우의 코로나 19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에 미국사회가 더욱 충격을 받을 것 같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더 이상의 유명인의 죽음 소식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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