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마약류 투약 의혹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이은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 취재를 보도하며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휘성이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한 채 쓰러져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었으며 현장에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이 발견됐다고 한다. 다행히 휘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화장실에 누워 있었고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이 휘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휘성이 투입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로 보고 귀가시킨 뒤 추후 마취제 입수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휘성이 항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별개의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휘성의 구설수가 있던 상태라서 이런 사건도 주목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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