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연상은이 오늘(5일) 결혼한다.
아나운서 출신 연상은이 5일 서울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 신랑신부의 가족과 지인들만 조촐하게 모여 진행된다.그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연상은 지난 2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을 앞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최근 연상은은 인스타그램에 예비부부의 결혼반지와 청첩장을 공개하곤 "열심히 청첩장을 돌리다가 올스톱 한지 꽤 됐어요. 청첩장을 받은 분마다 너무 예쁘다고 하셔서 많이 돌리고 싶었는데 그러지못하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주 작은 결혼식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너무 속상하지만 부디 이해해주세요 이 역병이 끝나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코로나19 사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혼 여행도 연기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연상은의 예비남편은 보도를 통해 지난 2월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났다가 연인이 됐다. 남자친구가 워낙 다정다감한 성격이고 착하다"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나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연상은은 1989년생으로 올해 32세다 .CJ ENM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연상은은 각종 게임방송을 통해 팬들사이에서 '롤챔스 여신'으로 통할만큼 인기를 누렸다. 이후 스포츠중계에 투입되며 XTM '베이스볼워너비'와 SKY스포츠 '먼데이나잇베이스볼' 등의 진행자로도 나섰고 최희 공서영 배지현 등 '1세대 야구여신'에 이어 김선신 박신영 홍재경 정순주 등과 함께 2세대 '야구여신'으로 꼽혀왔다.
지난 해에는 '체조여신' 신수지가 소속된 야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SBS플러스 '좋은 친구들'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활약중이다. 요줌 코로나 19때문에 점점 경조사가 점점 간소화 아니면 연기가 되는 분위기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위에 인스타에 올린 결혼 소감만 봐도 예비 신부의 아쉬운 마음이 느껴진다 내년엔 이런 고민들을 하지 않고 경조사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웨딩 드레스 입은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좋은날 행복하고 결혼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