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성 래퍼 키썸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썸의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 3일 키썸이 2주 전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방송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키썸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같은 대기실을 배정 받아 사용했다.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소식을 듣자마자 키썸을 비롯한 관련 스텝들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소속사는 "앞으로도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재개될 키썸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키썸은 올해나이 1994년 1월 20일 (만 26세), 서울 출신으로 같은날 역시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키썸은 "여러분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저는 건강합니다. 안전하게 자가격리 후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키썸은 "여러분도 항상 마스크 쓰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꼭 씻고 손 소독제 바르세요. 다같이 이겨냅시다"라며 "코로나 꺼져"라고 글을 남겼다.
키썸이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경우처럼 방송가와 가수 아이돌 소속사들도 코로나19에 대해 방심을 하거나 긴장을 늦추면 안될 것 같다. 누구보다 외부 접촉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 방송국 PD가 코로나 확진을 받고 난리가 난 것을 보면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다. 부디 아무일 없이 무사히 자가격리를 잘 마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