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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학 중증환자 분류,유흥업소 출입 NO 해명

윤학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다. 그 가운데 확진 전 만난 강남구 확진자 44번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윤학이 소속된 그룹 슈퍼노바 측은 지난 3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달 31일 한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1일 판명됐다"라고 알렸다. 윤학은 한국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하지만 윤학은 지난 3월 26일 강남구 확진자 44번과 51번을 접촉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중 44번 확진자는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직원이며, 51번 확진자는 44번 확진자와 논현동에 함께 사는 룸메이트 사이다. 윤학의 지인은 지난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강남구 내 44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 지인은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알려졌다. 51번 확진자는 44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2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5일 재검사를 받았다가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의 지인으로 알려진 여성 강남구 44번 확진자의 경우 윤학과 만난 이후인 지난 3월 29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후 4월 1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직원인 만큼 그간 밀접 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접촉자 파악에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윤학의 건강 상태를 묻자, "원래도 경증이었고, 어디 아픈 상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윤학은 현재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윤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에서 중증 환자로 분류돼 눈길을 끈다.

슈퍼노바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7일 “윤학이 유흥업소에 방문하지 않고, 퇴근길에 지인 여성과 단시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올라왔다.이어 “윤학이 현재 중증 환자로 분류 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고 하루 빨리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라고 밝혔다. 더불어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윤학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윤학이 만난 A씨가 유흥업소 직원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학으로부터 A씨가 감염된 것인지, 윤학이 A씨와 만난 장소가 유흥업소인지 여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강남구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A씨 이동경로에는 해당 업소가 포함돼 있지 않다. A씨가 해당 업소에 근무한 날은 지난달 27일로 증상 발현 이틀 전이기 때문이다. 3일 확진자부터는 증상 발현 이틀 전까지 동선이 공개되지만, 그는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또 역학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직업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와 강남구 확진자 정보에 따르면 A씨의 직업은 ‘프리랜서’, 정씨는 ‘자영업자’로 돼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역학 조사관에게 정씨를 “아는 오빠 사이”라고만 진술했고, 이로 인해 A씨는 연예인을 만난 유흥업소 종사자 감염 사례로 특정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슈퍼노바 윤학(본명 정윤학) 측이 또 다른 확진자인 유흥업소 종사자와 만난 것에 관해 해명했다.  윤학 측 관계자는 7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유흥업소 종사자는) 확진 판정 전에 만난 거다. 지인이라 잠시 만나고 헤어진 것"이라며 "윤학은 유흥업소에 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윤학은 공식입장을 통해 유흥업소에는 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윤학은 일본 귀국 후 2주 간의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지인인 여성들을 만났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필자도 이 뉴스를 봤는데 지금 윤학이 만난 사람이 유흥업소 종사자 이건 말건 상관 없다 문제는 그 지인이라는 여성이  유흥업소 일하면서 또 다른 사람과 접촉하고 피해가 늘어날까 그게 더 걱정된다 이번 윤학의 유흥업소 종사자 지인 만남 감염 사례를 계기로 방역 당북은 유흥가와 클럽을 더욱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그리고 요즘 해외 스타들은 걸리지 않아도 알아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 연예인들도 외국을 다녀온 후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윤학도 일본에서 온 후 알아서 2주간 자가격리 했다면 이런 논란도 애초에 없을 것 같다. 제발 당분간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도록하자 지인 가족 나 자신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서는 그게 최선의 방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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