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허지웅이 건강 악화 소식 이후 걱정하지 말라는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허지웅쇼’는 늘 애써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봐도 표정이 안 좋았다.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려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 다음 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라며 “여러분, 남은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올해나이 1979년 12월 14일 (만 40세), 광주출신으로 SBS 러브FM ‘허지웅쇼’의 DJ를 맡고 있다.
그리고 14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DJ 허지웅은 "아프고 나서 청년들이 '나 같은 20대를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거기에만 관심을 두고 살았다"면서 "보잘 것 없는 글 솜씨로 진심을 담고 싶었는데,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이 '악플'이나 쪽지를 남겼다. 그런데 수위가 너무 세고 부모님을 어떻게 한다든가 내 건강이 어떻게 된다든가 조직적으로 몇백 건씩 보낸다.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허지웅은 "최근에 오래 믿고 일했던 사람들한테 뒤통수 맞는 일도 있어서 보름 동안 힘들었다. 안 힘들려고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건강 악화를 고백했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 허지웅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라디오 출근했다가 건강 걱정하는 말씀들 많이 들었다. 상태 굉장히 좋다. 추적검사 결과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절 보고 용기 얻는다는 환자와 가족 여러분, 열악한 환경에도 봄꽃처럼 버티고 있는 가난한 청년들 두고 어디 갈 생각 없다"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늘 최선을 다해 건강할겠다. 청년들이 나같은 20대를 보내지 않게 하겠다는 계획들도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혈액암 환자 가족들에게 도움 드릴 수 있는 다른 계획들도 세우고 있다. 알려드리게 되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나혼자 산다에 출연에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허지웅 잘 지내고 있는지 알았는데 조직적 악플과 지인의 배신 뒤통수 등 신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건강이 악화 되었다고 했었는데 그래도 컨디션과 상태가 좋다고 하니 다행이다 매사 지금 처럼 긍정적인 메세지와 생각 마인드로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부디 잘 이겨내어 건강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