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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한미모 BJ 나이 레이싱모델 맥심모델 출신 도박 성매매알선 여배우A 고소 사건 총정리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 BJ로 전향한 한미모가 배우 ㄱ씨를 고소했다.

맥심 레이싱모델 출신 BJ 한미모는 28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전 국가대표 선수 전처 ㄱ씨를 고소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한미모가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한미모와 친분이 있는 ㄱ씨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ㄴ씨와의 성매매를 소개했다. 한미모가 이를 거절해 성매매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미수도 처벌하고 있어 ㄱ씨의 죄성립에 문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ㄱ씨는 한미모에게 ‘나는 10억 정도 들어온다’ ‘너도 1000만원은 손에 쥐게 해주겠다“며 자신이 거주하는 필리핀 마닐라에 찾아와 일을 도울 것을 제안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닐라로 찾아간 한미모는 계속된 ㄱ씨의 설득에 ㄴ씨를 만났고 한미모는 이를 단순한 이성을 주선한 것으로 생각했다. 마닐라에서 ㄴ씨의 성적 학대는 계속됐고 결국 한미모는 ㄴ씨의 방에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성관계를 맺었다.

한미모는 ㄱ씨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로 ㄱ씨와 ㄴ씨의 텔레그램 대화를 검찰에 제출했고 이로 인해 본인과 ㄴ씨 사이의 강압적 성관계에 ㄱ씨가 연계됐다고 주장했다.또한 한미모는 ㄴ씨가 출국한 뒤에도 필리핀에 계속 남아 ㄱ씨의 지배 아래 상습적 도박 행위를 도왔고 감금된 생활 속에 한미모는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전했다.

한미모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해율의 임지석 변호사는 29일 OSEN에 사건에 대해 "한미모는 피해자다"라며 "아무래도 사건이 논란이 될만한 이슈와 결부 돼있다보니까 자극적인 내용들이 주로 보도됐지만, 피해자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임지석 변호사는 한미모가 해외로 건너 간것은 A씨를 만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임 변호사는 "A씨가 한미모를 해외로 초대할때부터 성적인 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없었다"며 "한미모는 속아서 A씨를 보기 위해서 해외로 간 것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미모는 본명 유아리 출생 생년월일 1994년 1월 1일 올해나이 만 26세다 레이싱모델 출신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BJ이다.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으나 노출 논란으로 인해 영구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그는 트위치, 유튜브 등에서 개인 방송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모는 29일 자신의 SNS에 "뜯어 먹기 좋은 이슈거리인 건 알겠습니다만, 왜곡된 사실을 오보하여 서론은 생략하여 공론화 되게 하지 말아 달라. 부탁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관련 보도로 인해 이슈가 되자 현재 한미모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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