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서효림이 득녀했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측은 6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효림이 금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오늘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벅차다.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사랑으로, 선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책임감 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배우 서효림은 작년 12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김수미의 며느리가 됐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맡았으며,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이 축가를 불렀다. 또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와 정세균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서는가 하면, 부케는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중인 지숙이 받았다. 이밖에 배우 이유리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제 할머니가 된 증년 배우 김수미 아들이자 남편인 정명호는 올해 나이 45세다 김수미 아들은 현재 식품 사업가 대표로 나팔꽃F&B는 배우 김수미씨와 아들인 정명호 대표가 최대주주인 식품전문기업이다. 특히 남편 정명호는 서효림보다 9살 많은 사업가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현재 홈쇼핑, 대형마트 등에서 '엄마생각' '그때 그맛' 등의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효림은 올해 나이 36세다.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결혼 이후 임신 태교 근황 등을 올리며 출산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6월 5일 득녀 출산 소식을 알리게 되었다. 득녀츨산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