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7일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김보미와 윤전일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보미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내일♥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을 미뤘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보미 윤전일 커플의 매력적인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공개된 화보 속 김보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고 윤전일은 슈트 핏으로 훈훈함을 과시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한 인연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나이 1987년생 33살 동갑으로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엠넷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윤전일 댄스이모션 대표로 활동 중이다.
한편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과 임신 겹경사를 맞았다. 김보미는 지인들의 축하 속에 태교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8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현재 임신 15주 차"라면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 "임신 소식에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당분간 신혼생활과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이라면서 앞날에 응원을 당부했다.
김보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와 주신 모든 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아름답고 진짜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의 모습이다 결혼소식과 임신 겹경사 진심으로 축하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