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모유 수유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는 여성이 모유 수유 중에 아기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는 것의 위험성을 주의 깊게 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이 낮지만, 모유 수유로 예방할 수 있는 다른 수많은 질병에는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용 가능한 증거에 따르면 모유 수유의 이점이 코로나19 전염의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며 "엄마의 건강 상태가 너무 나쁘지 않은 한,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확진돼도 모유 수유를 시작하고 계속하도록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에 배석한 안슈 바네르지 WHO의 생식 보건 수석 고문도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모유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라며 "분열된 세계에서 이런 종류의 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보고 필자는 새계보건기구의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닌가 싶다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면역력 증강에 무엇보다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좀 진행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 WHO 사무총장의 말의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보여준 이 기구에서 했던 행보를 보면 항상 괜찮다 별일이 없을 것이다 이것을 강조했다 물론 너무 공포를 심어서 무섭게 말하는 것도 문제지만 안심되는 말만 하는 것도 사태를 악화 시킬 수 있다. 그만큼 세계보건기구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백신이 나오고 전세계가 안정이 되기전엔 그 무엇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 갈 그날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