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영이 시청자의 지적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김하영이 출연 중인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새로운 시도로 코너 ‘서프라이즈 픽’을 선보였고 해당 코너의 MC로 김하영을 섭외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이미 출연 중인 김하영의 비중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을 시청자 게시판에 남겨 논란이 됐다.
김하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서프라이즈픽’ 당분간 새로운 시도로 시험 삼아 내가 초반에 (진행을) 맡게 됐다. 자리 잡힐 때까지 ‘서프라이즈’에 가장 오래 출연하고 얼굴 익숙한 내가 잠깐 하게 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근데 게시판에 ‘김하영 띄워주려는 거냐’ ‘재연배우로 남아라’ 이 말은 생각은 하시고 말씀하신 거냐. 온갖 비난 글들. 나도 새로운 시도에 아직 적은 못하고 있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빨리 MC 바꿔달라고 말씀드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나도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이다.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 개씩 촬영하기 힘들다. 응원은 못해줄 망정”이라고 토로했다.
김하영은 2004년부터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활동하며 프로그램의 대표 얼굴로 떠올랐다. 한편, 김하영 최근까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과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최근엔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들과 팬 미팅을 열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김하영이 요즘 높아진 인지도와 인기만큼 악플이나 그걸 또 않좋게보는 시각이 생긴 모양이다 필자는 김하영이 왜 비난을 받고 하차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않간다. 제작진 입장에선 높아진 김하영의 인지도를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분명 존재 했을 것이다. 김하영 해명대로 김하영은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 배우다.
한국은 누군가 확 뜨면 그때부터 팬도 생기지만 안티도 같이 생기는 경향이 많다. 초반엔 응원한다고 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번 경우 처럼 의혹을 제기하거나 그냥 비난을 한다. 김하영이 재연배우와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여기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걸렸는데 자신이 오래했던 프로에 코너 MC 좀 한다고 밀어주기라고 하다니 황당하다. 그리고 재연 배우로 남으라는 반응은 너무 심한 것 같다. 처음부터 재연배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 그동안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것 뿐이 없는 김하영에게 무슨 막말인지 그 노력의 결과로 무명과 재연배우라는 틀을 벗어나 열심히 활동하는 지금이 보기 좋은데 이런 악플이나 시청자 반응에 신경쓰지 말고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