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3개월만에 무려 2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녀는 95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3개월이 지난 지금 20kg을 감량했다고 한다. 또한 아직 절반 정도만 뺐기에 감량에 계속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영현은 데뷔 후 67㎏까지 체중을 감량했으나, 이후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 수영과 헬스, 한약 다이어트 등을 시도하며 요요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이후 결혼 뒤 5년 만에 첫째 아이를 임신했는데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그는 임신 기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또다시 힘든 경험을 반복할 것 같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개월여 만에 무려 20kg을 감량한 이영현은 "다이어트 전에는 생리불순으로 2~3개월에 한번씩 생리를 하고 생리 전 증후군도 심해 폭식과 탐식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20kg을 감량하고 나니 생리 전 증후군도 싹 사라지고 생리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왔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영현은 “이제 목표한 체중까지 반을 감량했다. 앞으로 나머지 반을 더 감량해 팬들 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살이 찐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아직까지 아이와 남편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없는데 이번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면 꼭 멋진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영현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어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이영현은 올해나이 39세로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2003년 그룹 빅마마로 데뷔했다. 이후 '체념', '연'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호소력있는 보컬로 사랑받았다.
2013년 11월 빅마마 시절부터 함께했던 한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하고, 유명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이영현은 지난 2018년 전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어떤 방법으로 3개월만에 감량 20KG를 성공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대단하다. 요요없이 잘 유지하고 목표 채중까지 다이어트를 성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