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예린이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예린씨가 아침에 급성 위장염으로 급하게 병원에 갔다"며 "이럴 때 푹 쉬어야 한다"고 예린의 불참 소식을 알렸다
이날 라디오에서 여자친구는 '청량 마녀' 콘셉트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데뷔 2000일을 넘긴 이들은 데뷔 초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예린의 불참 속 라디오가 끝났고,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예린은 급성 위장염으로 현재 휴식 취하고 있으며, 향후 스케줄은 논의 중"이라며 예린의 상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Apple(애플)'로 활동을 펼친다.
그러나 예린의 갑작스러운 급성 위장염으로 변수가 생긴 것. 예린이 컨디션을 바로 회복해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엠카운트다운' 첫 컴백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예린은 과거 2017년에도 SBS 슈퍼콘서트 대전 스케줄 도중 예린이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맹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수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불참을 한 적이 있다. 여자친구가 보면 은근히 맴버들이 많이 아프다 엄지도 예전에 아파서 활동을 많이 못한 경우도 있고 이번 컴백 활동도 중요하지만 몸이 재산이다 최우선 부디 잘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